로비는 건물 출입구와 바로 이어져 있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오염물이 가장 먼저 쌓이는 공간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신발에 묻은 습기와 흙이, 건조한 날에는 먼지와 모래 알갱이가 출입구 주변 바닥에 반복적으로 쌓입니다. 다른 실내 공간과 달리 로비는 오염원이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계속 유입된다는 점이 작업 방식을 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됩니다.
출입구에서 안쪽 대기 공간으로 이어지는 구간마다 오염물이 쌓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로비 전체를 하나의 상태로 보지 않고 구간별로 나눠 확인합니다.
작업 전 확인하는 것들
구간을 나누기 전에 출입구 위치와 최근 날씨 이력을 함께 확인합니다. 이 확인 결과에 따라 전처리 강도와 작업 순서가 달라집니다.
출입구 위치주 출입구와 보조 출입구를 확인해 오염물이 몰리는 구간을 먼저 파악합니다.
바닥재 종류출입구 인근과 안쪽 대기 공간의 자재가 다른 경우가 많아 구역별로 나눠 확인합니다.
날씨 이력최근 강수 여부에 따라 습기 잔류 정도가 달라 전처리 방식을 조정합니다.
외부 유입 오염에 대응하는 방법
출입구에서 가까운 구간은 안쪽 공간보다 오염물이 쌓이는 속도가 빨라, 같은 로비 안에서도 구간을 나눠 오염 정도를 다르게 판단합니다. 흙이나 모래처럼 입자가 있는 오염물은 물걸레질만으로는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도포 전에 별도의 세정 단계를 거쳐 바닥 틈에 남은 잔여물까지 제거합니다.
습기가 반복적으로 스며든 구간은 표면이 말라 보여도 바닥재 안쪽에 수분이 남아 있을 수 있어, 도포 전에 건조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최근 며칠간 비가 잦았던 경우에는 출입구 인근 구간의 건조를 기다렸다가 작업 순서를 뒤로 조정하기도 합니다.
도포가 끝난 뒤에도 출입구는 계속 사람이 오가는 곳이라, 표면이 굳는 동안 외부 오염물이 다시 유입되지 않도록 임시로 통행 경로를 안쪽으로 돌립니다. 출입 매트를 임시로 옮기거나 추가해, 다음 사람이 들어올 때 신발에 묻은 오염물이 곧바로 도포면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도 이 단계에서 함께 관리합니다.
출입구 인근은 별도 세정 단계를 거쳐 잔여물을 제거합니다구간별로 건조 상태를 확인한 뒤 도포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