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왁스제거는 왁스층 전체를 걷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진행합니다. 바닥재를 교체하거나, 왁스가 아닌 다른 마감으로 바꾸려 하거나, 여러 겹 쌓인 왁스층이 더 이상 손볼 수 없는 상태일 때 검토합니다.
문제가 일부 구역에만 나타난다면 부분 제거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분 제거는 경계 부분에서 색이나 광택 차이가 보일 수 있어, 전체적인 상태가 고르지 않다면 전면 제거를 고려하는 편이 결과가 안정적입니다. 구역 경계는 가구나 파티션 위치에 맞춰 자연스럽게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제거 범위를 인접 구역과 명확히 구분해두기
- ·바닥재 손상 여부를 제거 전후로 비교해두기
- ·제거 직후에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 통행 주의
표면 오염과 왁스층 자체의 문제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 오염은 세척만으로 해결되지만, 왁스층 안쪽까지 변색되었다면 세척으로는 해결되지 않아 제거가 필요합니다.
구분이 어려운 경우에는 일부 구역을 시험 삼아 세척해본 뒤 남은 얼룩의 위치로 판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표면에만 있던 오염이라면 세척 후 자국이 옅어지지만, 왁스층 안쪽 변색은 세척으로 큰 변화가 없는 편입니다.
실제 시공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며 별도의 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바닥 상태와 조건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거가 끝나면 바로 도포로 넘어가지 않고 바닥재 자체의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오래된 왁스층 아래에 손상이나 얼룩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다음 공정 전에 점검하는 순서가 일반적입니다.
바닥재 자체에 균열이나 들뜸이 있다면 왁스 공정과는 별개로 보수가 필요한지 함께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 확인을 건너뛰면 이후 도포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제거 후에도 미세한 얼룩이나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흔적이 심한 구역은 부분 사포 작업이나 추가 세척을 거친 뒤에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흔적 정리 정도는 이후 도포할 마감 방식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